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242명에게 장학금 3억639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은 일반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2500만 원, 대학생 122명에게 등록금 범위 내 최대 150만 원씩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으로 27명에게 각 100만 원씩 2700만 원, 지역 고교 출신자 아주자동차대학 입학 반값 등록금을 27명에게 3789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석사과정 학생들에게도 반값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0만 원씩 4500만 원을, 대학생 1명에게 5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사회 의결을 토대로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장학금을 개별 지급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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