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해양경찰 인재개발원과 관련 ‘무엇보다 충남에 안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민선8기 2년차 보령시 방문에 나선 가운데 언론인 간담회서 해경 인재개발원과 관련 “작년 가을 예산심의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 문제를 국회에서 제기했고, 그 부분을 기재부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면서 “아직 용역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현재 강원도와 충남의 경우 당진과 보령이 경쟁 구도다. 제 입장에서는 강원도에 무조건 뺏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남에서 당진이야 보령이냐 부분은 당진 국회의원과 시장, 보령서천 국회의원과 시장의 능력이라고 본다.”면서 “충남에 오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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