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서남석)는 지난 4일 서천 서부수협, 서면어업인협의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해양정화사업비 지원 행사'를 가졌다.
해양정화사업비 지원은 심각한 해양쓰레기로부터 환경보호 및 해상안전 확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신서천발전본부가 서천.보령 지역에 연간 1.2억 원, 10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회 차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해양정화사업비 지원을 통해 보령, 서천 해역에서 폐그물, 폐부자, 플라스틱 등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약 34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천서부수협 최동환 조합장은 “해양쓰레기는 누구보다 어민들에게 심각한 문제인데 해양정화사업을 장기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며 신서천발전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서천발전본부는 해양정화사업비 지원 이외에도 치어 방류사업, 서면 4대 축제(해돋이, 쭈구미, 광어, 전어축제) 등을 후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단체 후원, 나눔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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