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확인할 수 있는 보령시청 누리집 코로나19 현황 알림이 수차례 중복자료를 올리고 있다는 지적에도 바뀌지 않고 있다.
특히, 내달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하향되는 가운데 그나마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는 보령시청 누리집 코로나19 현황 알림이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혼선을 넘어 신뢰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당초 보령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말사이 중복자료가 게재된 것과 관련 ‘당직자 실수’라고 밝혔지만, 지속되는 상황에 전시행정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지난 주말인 13일과 14일의 경우에도 13일 기준인 토요일 기록이 14일인 일요일 기록에 중복해 올라와 있는 상태다.
한편, 충남도의 경우 15일 00시 기준 286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누적 1,270,915명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1,596명을 기록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로 권고되고, 입국 후 PCR검사도 해제된다.
또,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