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충남 보령시.서천군 등 3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단수로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민주당은 중앙당 누리집을 통해 지난 15일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제외한 충남 서산시.태안군과 경기 포천시.가평균 지역위원장 경선후보자를 공고했다.
경선후보자는 지난 9일 제2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12일 제106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태안군의 경우 염주노.조한기 후보가 포천시.가평군의 경우 박윤국.이철휘 후보가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선에는 후보자 검증을 위한 감사 등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단수로 공모하게 됐다.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역위원장 결과는 2곳의 경선 결과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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