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지난 1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령재향경우회와 상호 우호적 관계 유지를 위해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순평 서장과 각 부서 과장 및 보령재향경우회 이춘우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마약범죄 예방 홍보영상 등을 시청하고 보령지역의 평온한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전.현직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우 경우회장은 “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보령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힘쓰는 후배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선배로서 감사하다”며 “경우회 회원들도 힘을 모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특히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등 변종 범죄 증가에 따라 퇴직한 경찰관들도 경험을 살려 지역치안에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순평 서장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이런 만남을 통해 앞으로 보령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큰 힘이 됐으며, 보령경찰서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안전한 보령 치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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