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 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과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절감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한편, 충남도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탈플라스틱’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도는 현재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을 위해 탈플라스틱 전환을 추진 중으로 민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9일부터는 도 청사 내 1회용컵 반입.휴대 전면 금지, 사무실.회의.행사 시 1회용품 전면 사용금지 및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전 시.군에 확대한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