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가 지난 9일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와 관련 모니터링 평가회를 가졌다.
사회문과교육분과위는 22일 지속협 회의실에서 최진하 부회장, 최연범 운영위원장, 임동범 분과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 서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개최했다.
앞서 서천 지속협은 모시문화제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시문화제 행사 기간인 6월 9일부터~11일까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문화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집했으며, 모니터링 평가지를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 평가위원들은 자비를 들여 지역축제의 발전방안 제안을 위한 참여자로 방문객 측면의 긍정적 피드백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맞는 주제와 기획 부족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배려 부족 ▲쓰레기 분리 배출 미흡 ▲섬유축제인 모시문화제에 모시옷 방문객이 눈에 띄지 않는 점 ▲무료 입점 먹거리동 부스 운영임에도 높은 음식가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임동범 위원장은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는 지속협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산모시문화제의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발전방안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제안하는 자리였다.”면서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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