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몽골국립예술단이 문화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5일 군에 따르면 몽골 순방에 나선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4일 쩌크게렐 껀찍 몽골국립예술단장과 몽골정부 국빈관에서 상호우호증진 및 문화예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문화교류 지속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몽골국립예술단의 충남도와 서천군 방문 공연에 대해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몽골문화예술부는 그동안의 문화교류에 대한 공로로 김기웅 군수와 김대기 서천군립무용단 단장, 백유영 서천군립무용단 예술감독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천군은 몽골과 2015년부터 교류를 시작으로 몽골 국립예술단과 서천군립무용단의 상호방문 공연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국제 문화교류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 이진희 자치행정과장, 신동순 수산자원과장, 홍두표 대외협력팀장, 노현배 문화예술팀장, 박수범 수행비서,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장, 나승철 서천군수협 상임이사, 서천군립무용단 김대기 단장.백유영 감독이 문화예술 교류와 계절근로자, 기업교류 등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을 찾았다.
4일 문화교류 협약에 이어 5일 몽골 옥탈채암군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6일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협의, 7일 서천군 특산품 수출 기업인 면담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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