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활동가 ‘보령화력발전소 정의로운 전환’ 한 목소리
기후위기활동가 ‘보령화력발전소 정의로운 전환’ 한 목소리
  • 이찰우
  • 승인 2023.07.0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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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보령화력발전소 앞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 이어 자전거 행진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 기후위기 활동가들이 보령화력발전소 앞에서 ‘노후 보령화력5.6호기 조기 폐쇄’를 요구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경남,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석탄화력 폐쇄 운동을 펼치고 있는 활동가들과 녹색연합, 녹색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또, 기자회견 직후 보령 문화의전당까지 약 16Km 구간을 자전거 행진에 이어 한국중부발전 본사 까지 도보행진을 통해 ‘노후 석탄화력전소 조기폐쇄’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들은 ▲보령화력 5호기 당장폐쇄 및 6호기 조기폐쇄 ▲노후 석탄화력발전기 폐쇄계획 수립 ▲지역주민.노동자.시민사회.농민 등 주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로드맵 마련 등을 보령시와 충남남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구했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특히, ‘올해 초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정부는 보령화력 5.6호기 운영을 1년 더 연장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 주요 국가가 발 빠르게 먼저 석탄화력발전의 불을 끄려는 것과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도 반대로 된 행보’라는 것.

이는 ‘정부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보령화력 5.6호기의 수명을 일방적으로 연장하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비람을 한 번에 뒤엎는 결정으로 지역사회와 발전사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나아가 지속되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 이선숙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논의에 보령시민이 모두 함께 했다.”면서 “보령시민 건강을 위해 노후 보령화력 당장 폐쇄해야 하며, 보령시는 보령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지난해 조례로 제정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위원회 설치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남환경운동연합 정진영 사무국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의 사람들은 1급 발암물질 나프탈렌 대사물질 농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오는 등 건강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국가는 이를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계획을 내 놓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한시라도 탈석탄을 서두르고 이에 대한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녹색당 충남도당 이수희 공동위원장은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기 위해 지역은 망가지고, 수탈당하고 지역민들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우리의 생존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회피하지 말고 방관하지 말고 지금 당장 석탄화력발전소 멈춰 달라.”고 촉구했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에너지전환보령행동과 기후위기충남행동, 석탄을넘어서 주최로 ‘노후 보령화력 5.6호기 조기폐쇄’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편, 현재 보령시 소재에서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보령화력 6기와 신보령화력 2기 등 총 8기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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