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홍성.부여.서천.서산.태안지역의 대.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꾸렸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과 서산출장소(소장 노태승)는 17일 6개 지역 10개 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안전보건을 위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기적 모임을 갖고 기업별 상생협력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청 등은 정부제도 및 재정 지원에 나선다.
최경호 보령지청장은 “지역 대표 대기업들이 모여 지역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공유하고 적용하면, 개별 중소업체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지역협의회에 참여한 업체는 동희오토(주)(충남 서산시 소재), 에스케이온(주) 서산공장(충남 서산시 소재), ㈜엘지화학 대산공장(충남 서산시 소재), 일진전기(주) 홍성공장(충남 홍성군 소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조폐공사제지본부(충남 부여군 소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군 소재),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충남 서천군 소재),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토탈에너지(주)(충남 서산시 소재) 등이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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