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0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건축설계사, 무대 기계, 음향, 구조 등 3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했으나, 1988년 준공된 (현)문예의 전당 시설 노후와 구조적 한계로 예술인과 군민들에게 충분한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
김기웅 군수는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서천의 문화 발전과 예술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