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 ‘기림의 날’ 기념식 가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 ‘기림의 날’ 기념식 가져
  • 이찰우
  • 승인 2023.08.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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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여성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공감플렛폼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여성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공감플렛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은나), 공감플렛폼(대표 이공휘), 충남여성포럼(대표 김연)이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여성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성위원회 등은 성명을 통해 ‘피해생존자들이 침묵을 깨고 전시 성폭력 문제를 세상에 알린 지 32년이 지났지만, 일본의 공식 사과도 법적 배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훼손하려는 일본 정부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명분 삼아 굴욕적 외교로 주권을 훼손하는 윤석열 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과거사 문제 해결을 방치한 채 미래로 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정부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말하기에 앞서 인권과 정의의 관점에서 과거사 문제 해결에 원칙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성노예제 범죄 피해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지정됐다.

한국 정부도 2017년 12월 8일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해마다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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