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당원대회와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도당은 19일 예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 정진석.이명수.성일종.최재형.장동혁.윤주경 의원과 이정만.이창수.조미선.최호상.정용선 당협위원장 및 당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대회 및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또 이 자리에는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최원철 공주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백성현 논산시장, 이용우 계룡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박범인 금산군수 등 국민의힘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보령시에서도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 소속 광역.기초의원들과 서천군에서도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당원대회는 정진석 의원 특강과 홍문표 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이어 11개 당협별 청년.여성 대표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압승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이 진행됐다.
11개 당원협의회 청년, 여성 대표는 ‘국민분열, 이권카르털 세력과 당당히 맞서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고 전 당원이 하나 되어 안보가 튼튼한 나라, 민생을 보듬는 나라, 노력한 사람이 대가 받는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강조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홍문표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선과 선동정치로 사회적 갈등과 국민 분열을 꾀하고 퍼주기식 포퓰리즘으로 미래 세대 희망을 약탈하는 세력에게 다시는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 압승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남 전 당원이 하나되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