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내일(24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 충남에서도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22일) 정의당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철회와 윤석열 정부 규탄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진보당 등이 연이어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23일 오전 11시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일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충남도당, 정의당 충남도당,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및 가맹 산하조직과 천안 YMCA,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이주노동자센터 등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남환경운동연합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라 충남지역에서도 각 정당을 비롯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철회 촉구와 윤석열 정부 규탄 대회가 확대될 조짐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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