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서천군청,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장안전감시자 취업자의 경우 40대 이상의 여성 비율이 95%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현실에 지난 6월 보령시를 시작으로 7월 태안군 소재 관련 기관 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추진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서천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과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최경호 고용노동부보령지청장, 김기웅 서천군수,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장, 김재현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지역 여성들의 고용안전과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신서천발전본부 현장에 전문인력 10명을 양성해 배치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서남석 신서천발전본부장은 “발전소는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장소다. 법이 강화되고 안전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안전사고 한 건이라도 일어나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면서 “관계기관의 자리 마련에 고맙다.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미 관장은 “이 과정을 개발해 처음 시작은 미약했지만 확장되면서 이 직종이 충남형 일자리로 가기위한 골격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서천에서도 하나의 골격의 세워 주시니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여성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서천은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그분들을 위해 교육하는데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