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1)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이하 다잘세) 서천지회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밀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5시 서천군 서천문화원에서 열린 ‘다잘세’ 서천지회 발대식에서 지회장에 오른 전 의원은 “정치인이라 하면 욕을 먹고 비난도 받는데 양승조 전 지사는 지난 11대 충남도의회 당시 민주당 도의원이 33명이고 국민의힘 도의원이 8명밖에 없었는데 ‘우리 민주당 의원들보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더 품고 가겠다. 이렇게 해야 올바른 정치가 되고 제대로 된 도정을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양 전 지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자리는 정치를 하자고 만난 모임이 아니다.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양승조 전 지사는 양극화를 원인으로 두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편가르기 하고 갈라치기 하다 보니 정말 그 자체가 우리 지역을 더 어렵게 하고 우리 국민들을 더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극화 해소가 다 함께 잘 살아가는 극복의 길이라는 부분에 공감하고 서천에서 하나의 밀알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가슴 아픈 뉴스들이 전달된다. 단돈 20만 원이 없어 굶주림을 이겨내고자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뉴스를 봤다. 그 사람의 죄를 우리가 감싸줄 수는 없지만 그런 뉴스를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다잘세)모임을 통해 서천에서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