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충남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 안심사회, 충남’을 약속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일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호우피해에 대한 성금 기탁과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성윤아 회장은 김 지사에게 지역 현안과 함께 ‘9월 충남여성대회 참석’을 요청하고 김 지사는 ‘일정을 조율해서라도 꼭 참석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여성대회에는 김 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의 부인인 이미숙 여사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2027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여성가족플라자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개발과 사회활동 지원을 펼 것”이라면서 “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도 확대해 외국 여성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좋은 벤치마킹 사례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는 최근 늘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여성 안심사회, 충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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