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진영의 신현성 변호사와 구자필 기본사회 충남대표가 포착됐다.
지난 7일 보령시국회의 주관 여덟 번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보령시민의 날에 신 변호사와 구 대표가 한 자리에 섰다.
당초 친이계로 알려진 구자필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시사하고 공식행보를 이어나가며 중앙당 및 지역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성 변호사 역시 지난 7월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정청래 최고위원 특강에 참석하며 당내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나소열 지역위원장을 비롯 3자 경선 성사 여부도 또 다른 관심사로 오르고 있다.
두 인물은 최근 보령시 소재에 각각 사무실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행사 보폭 증가가 사실상 경선행보로 해석되고 있어 공천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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