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마약거래’ 5년 사이 13배 폭증
‘은밀한 마약거래’ 5년 사이 13배 폭증
  • 이찰우
  • 승인 2023.09.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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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

최근 5년 사이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사범 검거가 2018년부터 올해 7월가지 총 3,273명이다.

이는 2018년 85명에서 2022년 1,097명으로 12.9배 급증했다.

특히, 다크웹 마약사범 폭증은 10.20대의 마약범죄 증가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10.20대 마약사범 검거 비중은 2018년 18.5%에서 2022년 36.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의원은 “SNS 와 다크웹 등의 발달에 따라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10.20대를 중심으로 은밀한 마약거래가 늘고 있다”면서 “미래세대인 청년마약사범의 급증은 사회적 위기신호인 만큼 고도화된 수사기법을 통해 마약과의 전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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