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9일 폐막한 ‘2023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언급하며 ‘정확한 진단을 통한 성과분석으로 발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제44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과 주무부서 업무보고에서 “17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총 323만 명이 방문했다.”면서 “구마모토현과는 자매결연 40주년, 시즈오카현과는 우호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이고 긍정적 언론보도 등 고마운 일이지만 우리 스스로는 이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소관부서는 백제문화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승.보완할 부분과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중순 대백제전 성과분석 강평회를 열고, 올해 선보인 65개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을 통한 보완.발전.폐지 방안 마련 및 양 시군과 논의를 통해 백제문화제 발전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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