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서천군 소재 몽골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11일 의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 지속협 의류 나눔 사업에 국립생태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120여 Kg의 의류를 전달했다.
홍성민 국장은 “낯선 타국 땅에 생계를 위해 들어온 계절 근로자들에게 의류 구입비는 적지 않은 돈이 든다. 우리 지역에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계절근로자에게 의류 나눔 사업은 좋은 서천군 이미지 선양 및 자원 재활용에 보탬이 되는 매우 뜻 깊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지난달 16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나눔의 옷 수거사업을 통해 국제택배용 21박스(325kg 상당)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고아원과 노인요양센터 등으로 보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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