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이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잎서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이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복만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포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개인 등에 총 70개의 표창을 시상했다.
서천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서천축협 수익금 1%와 직원 급여의 1%를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 매년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서천군 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 한우고기 등 9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서천축협 여성조합원들로 구성된 ‘서천축협 나눔봉사대’와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조남일 조합장은 “축산농민과 지역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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