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1건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67건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의 경우 어제(30일) 당진시 농가에서 추가 발생에 따라 24개소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서산 11개소, 당진 8개소, 태안 1개소, 홍성 1개소, 논산 1개소, 아산 2개소 등이다.
홍성 1개 농장의 경우 검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에 따르면 29일 기준 24개 농가 1,256두에 대한 살처분은 완료했고, 7,551농가 376천두에 대한 긴급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여기에 전 지역 12,300농가 523천 두로 접종대상을 확대해 백신을 접종 중이다.
축산차량 소독 및 축산시설폐쇄도 지속되고 있다.
31일 기준 거점소독시설 23개소와 통제초소 30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가축시장 10개소와 도축장 2개소가 폐쇄된 상태다.
도는 농장주변 해충 서식지 집중 방제 및 소독 활동을 지속하고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초등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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