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이상재 선생 탄신 제173주년 기념 월남문화제가 지난 28일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공금란 이사장을 비롯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신영호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서천2), 이강선.한경석.홍성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공금란) 주최로 열린 월남문화제는 헌화와 청소년백일장, 전통예술단 혼과 함께 하는 대동놀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독립자금을 확보하라’ 놀이는 총 170만 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을 걸고 월남 선생 생가의 쓰레기를 주우며 곳곳에 숨겨진 독립자금 획득권 찾아 나섰다.
한편, 이상재 선생 탄신 173주년 기념 제14회 청소년백일장에는 서면중학교 강송이 학생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표창, 서천초등학교 김준수 학생이 서천교육장 표창, 서면중학교 이재진 학생이 서천군의회 의장 표장, 서면중학교 이하은 학생이 서천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표창에는 서천초등학교 조효주, 박현진, 나수영, 지호, 신홍철 학생과 서면중학교 왕예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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