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내(보령시.홍성군.서천군) 해안선을 따라 국민을 찾아가는 ‘자전거 라이딩 안전캠페인’을 8일부터 3일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전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 구명조끼 입기 홍보 및 다중이용선박 선착장 등 점검 ▲ 동절기 어선 화재 및 사고예방 교육, 안전관리 시설물 ․ 취약해역 점검 ▲ 연안 위험개소 및 안보 취약지 점검 등이다.
보령해양경찰서는 3일 동안 홍성군 궁리항을 시작으로 보령시 대천항.무창포항, 서천군 금강하구둑까지 해안선(약 114㎞)을 따라 라이딩하며 주요 항포구와 점검개소를 찾아가 어촌계장, 낚시협회, 어업인, 연안체험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국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양 치안 및 환경요소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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