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1월 16일(목) 실시)을 일주일을 앞둔 9일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예산 덕산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학교 시험실 시설 안전(난방, 전기, 시설물 등)과 시험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에 이어 10일 김일수 부교육감도 직접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16,839명의 수험생을 도내 7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0개 시험장학교에 배정하고, 이에 따른 수능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마스크 착용 후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험장학교에서는 확진 수험생을 위한 분리시험실 준비 없이 생활방역에 준하여 시험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확진 수험생을 위한 점심식사 시간 분리식사실은 따로 준비해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경찰청, 전력공사 등 지역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통문제, 소음 등 시험 방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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