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국회의 임명판 집행위원 ‘윤석열 정권 대한민국 파괴...개인적으로 이혼위기’
충남시국회의 임명판 집행위원 ‘윤석열 정권 대한민국 파괴...개인적으로 이혼위기’
  • 이찰우
  • 승인 2023.11.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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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국회의 임명판 집행위원이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보령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로 개인적으로 이혼위기’라고 밝혔다.
충남시국회의 임명판 집행위원이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보령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로 개인적으로 이혼위기’라고 밝혔다.

충남시국회의 임명판 집행위원이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보령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로 개인적으로 이혼위기’라고 밝혔다.

고향이 웅천이라고 밝힌 임 집행위원은 “한참 만에 다시 보령에 왔다. 보령에서 이런 무대에 선 적은 처음이다.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윤석열이 취임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정말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집회 장소에서 살고 있다. 조만간 이혼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국민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공안 통치로 끝없이 훼손되고 파괴되어 가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점점 더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이 땅의 친일 왜곡 세력 청산 없이 소중한 가족과 모든 국민들의 생계 안전 그리고 행복은 절대 보장받을 수 없으며 그들을 청산해야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 정말 전쟁 날까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바닥을 모르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이대로 지켜볼 수 없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한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한꺼번에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집행위원은 “국가의 모든 것을 팔아넘기는 윤석열 정권이 독도도 일본에 넘길 것 같아 정말 걱정된다. 국가의 영토는 도대체 누가 지켜야 하나? 대통령이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책무다.”면서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에 의해 굴종과 오욕의 역사로 되돌아가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10.29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도 언급했다.

임 집행위원은 “10.29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소중한 국민들이 길거리에서 운명을 달리해도 오송 지하차도에서 14명의 아까운 생명들이 목숨을 잃어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없는 정권 더 이상 놔두면 안 된다.”면서 “나라를 통째로 팔아먹고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며 돌이킬 수 없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앞장서서 옹호하고 남북한의 극한 대결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제는 탄핵시켜야 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함께 행동에 나서야만 윤석열을 탄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충남 전역에서는 매주 그리고 매일 윤석열 퇴진 촛불문화재,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피켓 시위 등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작년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열리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 문화제에 한 주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지만 그곳에 70대, 80대 그리고 90대 노인분들이 매주 참여하고 있다. 그분들을 보시면 결연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 그리고 200만 충남도민들과 제 시민사회에 호소 드린다. 진보든 중도든 보수든 다 함께해야 한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우리 충남에서 애국지사들이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해왔다.”면서 “이제 우리가 이 나라를 구할 차례다. 이 나라를 바로세우는 본격적인 첫걸음 윤석열 탄핵으로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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