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보령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참석해 ‘후안무치한 정권’이라면서 ‘보령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위원장은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느낀 것은 이제는 진짜 한 사람만 퇴진하면 나라가 편안할 것 같다는 절실한 생각이 든다.”면서 “저는 정치 30년 동안 하면서 이와 같은 정권을 본 적이 없다. 과거의 군사 독재 정권도 적어도 이 정도로 저급하게 정치하지 않았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겁내지도 않고 눈치 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이 죄가 있다고 생각하면 모두 다 잡아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들이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들은 모두가 죄가 없는 것으로 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에게는 300번 이상의 압수수색을 했다. 그런데 본인의 장모와 처 그리고 본인한테는 한 번도 그와 같은 일을 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후안무치한 정권 저는 보다보다 처음 본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제 이러한 정치는 끝장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만나본 많은 보령시민들은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다. 그분들도 비록 같이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뜻은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적어도 그들에게도 상식이 있기 때문에 저는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반드시 내년 총선 그리고 저는 5년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치 끝장 낼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같이 하겠다.”면서 “힘내고 서로 격려하면서 반드시 이 검찰 독재 정권 끝장내자.”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