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 이어 서산에서도 소 럼피스킨(LSD)병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양군과 9일 서산시 추가 발생으로 10일 오전 8시 기준 7개 시군 37건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서산 19개소, 당진 12개소, 태안 1개소, 홍성 1개소, 논산 1개소, 아산 2개소, 청양 1개소 등으로 서산.태안 2개소는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 기준 8개 시도 87건이 발생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9일 행안부 시도 안전실장 회의 열고 모기.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 상황 등 점검하고 시도 안전실 주관 읍면동 농장 전담제실시 및 축사 내 방제 지도점검 등 논의했다.
도는 전국 일제 방역소독 주간을 집중 운영,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가축시장 폐쇄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및 인접 시.군 소 사육농가 방제.소독을 지속하고 의심축 발생농장 확진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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