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소 럼피스킨(LSD)병이 지난 10일 서산에 이어 예산에서 추가 발생에 따라 도내 39건이 발생했다.
도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 농가에서 확진에 이어 11일 예산에서도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산 20개소, 당진 12개소, 태안 1개소, 홍성 1개소, 논산 1개소, 아산 2개소, 청양 1개소, 예산 1개소 등 총 39개소에서 소 럼피스킨(LSD)병이 발생했고 추가 신고 내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91개소가 발생했다.
도는 발생 농장 출입 통제 및 긴급 살처분을 완료하고, 읍면동 농장 전담제 및 축사 내 방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서산.당진 등 위험지역 집중 방제 지원과 발생지역 인접 시.군 소 사육농가 럼피스킨(LSD) 임상관찰 및 방제.소독을 지속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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