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2대 총선과 관련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가동했다.

중앙당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이전 당내 자체 검증위를 꾸리고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의 자격심사와 도덕성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공고를 통해 전국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 1차 접수를 받는다.

또,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공고를 통해 특별당규 제11조 제4항에 따라 검증위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후보자 심사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중앙당 검증위 가동에 따라 22대 총선 당내 경선 이전 컷오프 대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는 나소열 지역위원장과 구자필 사)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 신현성 법무법인 HS 대표변호사 등이 출마에 시동을 걸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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