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서천군의원이 지난 일본 국외연수와 관련 브리핑에 나섰다.
21일 오전 11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김아진.이강선.홍성희.한경석.김원섭 의원과 함께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국외연수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브리핑에 나선 이강선 의원은 주요 일정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지역 상황과 서천군 현안과의 비교와 함께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거리상으로 우리나라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그런 정도의 거리를 5박 6일 동안 소화했다. 특히, 사전 준비를 위해 6개 지역에 의원 6명이 각각 직원들과 함께 분담해 사전 조사와 학습을 거쳤다.”면서 “한 지역마다 사전 준비모임을 철저하게 해서 진행했고, 그 준비 모임 과정에서 사전 질문지를 준비해 현장에 미리 보내거나 통역사를 통해 사전 질문지를 먼저 주고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외연수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도시재생을 과제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오래전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을 통해 일정 부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낸 지역을 찾았다.”면서 “주요 일정으로 5박 6일 동안 일본 6개 지역을 다니며 우리 서천군이 추구해야할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의회 이번 국외연수와 관련 광역 및 기초의회 외유성 해외연수가 매번 도마 위에 오른 뉴스와 달리 사전준비부터 현장효율성과 지역 적용 가능성까지 내다본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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