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이 국내.외 연수와 관련 실효성 있는 내실로 보전과 연구 연속성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에 지속할 수 있는 직원 참여율을 높여나가겠다는 것.
김 의장은 21일 오전 11시 일본 국외연수 관련 기자간담회을 열고 “국외나 국내 연수가 있을 때마다 거기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어 보존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기록물은)현재 접목을 못시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후에라도 할 수 있도록 연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외 출장을 가기 전 의원별로 사전 질문지를 보내고 현장 설명 중 답변이 다 나오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최대한 노력해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정책 반영과 궁극적으로 소멸 위기에 있는 서천은 더 견고하게 오래 지속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지혜 의원 불참에 대한 질의에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걱정이 된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 신청사 추가공사 27억 3700만 원 관련 현안 질의에는 “정확한 보고를 받은 적은 없었다.”면서 “오후에라도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다. 이번 주 집행부 간담회가 있어 그때 보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공무국외연수의 결과물을 군민께 보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군민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 이번 국외연수와 관련 광역 및 기초의회 외유성 해외연수가 매번 도마 위에 오른 뉴스와 달리 사전준비부터 현장효율성과 지역 적용 가능성까지 내다본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