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확산방지 등을 위해 ‘근본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조치강화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제4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소관부서는 시군과 협업, 발생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밀집단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방역 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철새들이 많이 오는 큰 천이나 강 주변에 축산농가 발생이 많이 되기 때문에 축산농가 발생됐던 사례들을 파악, 검토해 장기적인 검토를 통해 하천 등 철새도래지 가까운 축산농가 이주 등 전환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충남 1곳을 비롯 전국 8건이 발생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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