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지역노조와 서천군은 15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서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선이 세종충남지역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혜영 서천비지회장, 김혜원 부지회장, 임준섭 노동안전부장, 주소리 사무장과 김기웅 서천군수, 홍성갑 행정복지국장, 이진희 자치행정과장, 이충희 인사팀장, 박동준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월 1차 교섭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총 5차례 교섭 후 최종 협약안을 타결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단협과 관련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이다.’면서 ‘지난 2011년 11월 노조 설립 이후 군수가 처음 협약식에 참석했다. 16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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