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이 나소열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문 의원은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민심을 듣다. 나소열과 함께 지방시대를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저한테 정말 애달픈 소열이 형님이다. 소열형님께서 천안에서 출마했으면 진즉 국회의원 3선하셨을 분이다.”고 말했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2021년 대선 당시 보령시 간담회 자리에서 “나소열 지역위원장이 보령과 서천을 든든하게 지켜주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라면서 “(나에게)나 위원장은 마음 아픈 그런 분이다. 충남도에서 함께 근무했는데, 마음이 늘 무겁다. 나소열 위원장의 정치적 길에 응원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문 의원은 “지역 여건이 별로 좋지 않아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것 보면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하다.”면서 “저와는 많은 인연이 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깃발을 가장 먼저 들어준 분이 나소열 형님이고, 이재명 대표 깃발도 가장 먼저 같이 들어준 형님도 나소열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과 소신이 정말 확실한 그런 사람이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준비되어 있는, 그런 충남에 대표적인 정치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잘 준비되어 있는 그런 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시간 동안 달려서 저도 왔다. 서천.보령 시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나소열 형님 일할 수 있도록 정말 모든 걸 걸어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