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이 ‘나소열과 특수관계인’이라면서 지지에 나섰다.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민심을 듣다. 나소열과 함께 지방시대를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신 의원은 “눈길을 뚫고 전남 나주에서 여기까지 달려왔다.”면서 “나소열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지방의 일꾼으로 민선 서천군수로 저는 나주시장으로 함께 해 오면서 자치분권 운동, 국가 균형발전 운동을 함께 해 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지방일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단식 투쟁하며 장항국가산단 무산 위기를 다시 국립생태원이라고 하는 그런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만들어내는 그 과정에서 온 몸을 던진 나소열을 기억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관으로 농촌의 문제, 지방의 문제를 엄청나게 같이 머리 맞대고 노력했던 동지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금 윤석열 정부의 쌀값은 19만 8천 원까지 주저앉았다. 5년 전보다 3만 원이 빠졌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쌀값은 역대 가장 좋았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 때 12만 9천원까지 떨어졌던 쌀값이 문재인 정부 때 21만 7천원까지 갔다. 지방 출신인 나소열과 조한기, 신정훈 같은 일꾼이 청와대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었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인구소멸을 막아내고 또 농촌소멸을 막아내고, 서천과 보령을 제대로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키워낼 투쟁력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지 나소열 동지에게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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