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대설 및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천군이 42.7Cm의 누적 적설량을 보였다.
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평균 12.5Cm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서천군이 42.7Cm, 예산군 27.1Cm, 홍성군 22.2Cm, 아산시 19.2Cm, 보령시 16.8Cm의 적설량을 보였다.
지난 19일부터 내린 눈과 강추위에 아산과 금산, 부여, 청양에서는 계량기 동파가 발생하고, 여객선 7개 전 항로와 서천1개소, 보령3개소 등 도로가 통제됐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대설 비상 1단계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등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도 21일 대설.한파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제설대책 만전을 주문했다.
도는 내일까지 5~15Cm의 눈이 예보된 상황에 비상근무, 도로제설, 한파대책, 예찰 및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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