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충남도 전역에 내린 눈으로 평균 14.4Cm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서천군이 51.2Cm로 도내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였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천 51.2Cm를 비롯해 예산군 30.3Cm, 홍성군 24.5Cm, 아산시 24.0Cm, 보령시 18.8Cm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보령시와 서천군은 대설주의보와 천안.계룡.금산.청양이 한파경보, 나머지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전 소강상태를 보이며 각 시.군마다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비상 1단계는 해제됐다.
눈과 강추위에 아산과 금산, 부여, 청양에서는 계량기 동파가 발생, 복구가 완료됐다.
또, 여객선 7개 전 항로와 서천1개소, 보령3개소 등 도로가 통제됐다.
도는 결빙 취약구간 추가 제설작업 등에 속도를 내고 한파 대비 한파취약계층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