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필 기본사회 충남본부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 7차 발표(26일)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쳐 본격 당내 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구 대표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오직 민생과 경제회생의 일념으로 지역에 복무할 것이며, 민주주의를 농락하는 현 정부와 여당에게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구자필 대표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27일 기준 보령시.서천군 총선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구 대표를 비롯해 나소열, 신현성 예비후보와 국민의힘에서는 고명권 예비후보 등 4명이다.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역시 당내 안팎으로 총선 대비에 나서는가 하면, 국회 및 중앙당 일정에 따라 당내 경선과 총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자필 예비후보는 ‘이재명을 지켜온 구자필‘ ’민주당을 지켜낼 새인물‘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승리에 대한 입장을 담아 28일 보령시청과 서천군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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