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국회의가 새해 첫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나선다.
오는 18일 저녁 7시 한내로터리에서 보령시국회의 주최로 ‘보령시민 촛불’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촛불행동에는 보령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와 즉석 발언 등이 이어진다.
특히,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의 참여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시국회의는 지난해 11월 9일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당시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을 비롯 이정근 보령시의원과 문석주.조성철.권승현.강인순 전 보령시의원, 구자필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자리에 참석했다.
보령시국회의 김영석 공동대표는 “시국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시민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면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단죄하기 위해 보령의 깨어있는 시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국회의는 지난해 7월 19일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탄압을 중지시키고, 국민건강과 민생을 수호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허용 등을 친일 굴욕외교로 규정하고 집회 및 피켓팅 등을 이어나가며 시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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