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이영우 운영위원장(전 충남도의원)이 ‘36년 만에 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이 탄생할 것’이라면서 각오를 다졌다.
이 위원장은 12일 오후 6시 보령시 소재 대화식당에서 22대 총선 당내 경선을 앞둔 구자필.나소열.신현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원팀(One Team)' 서약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민주당의 정신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다. 세 명의 후보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도 함께 참석해 서로가 축하해 주고 응원해 왔다.”면서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정권에 대해 심판론이 50%가 된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하고 세 명 가운데 어느 누가 후보가 됐든 함께 하면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36년 만에 승리할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가 확정될 때까지, 또 확정되면 누구를 위해서든 열심히 뛰셔가지고 36년 만에 우리 보령.서천에서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것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과 당원들의 소망이다.”면서 “반드시 원팀이 돼서 우리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자필.나소열.신현성 예비후보자는 민주당 승리와 정권심판에 중지를 모아 ‘원팀(One Team)' 서약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내에서는 첫 사례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 ‘원팀’을 강조한 ‘민주당 승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3명의 예비후보들은 앞선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공정경선을 위한 ‘원팀’ 구성에 긍정적 입장을 밝혀온 것이 속도가 붙어 일찌감치 ‘원팀’ 서약과 함께 본격 흥행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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