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서 최근 방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90대 노모와 60대 아들에 대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이 긴급 집수리 비용을 전달했다.
홍 이사장은 지난 13일 화양면 소재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처하고 있는 피해 가정을 찾아 집수리비용으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홍 이사장은 “작은 위로금이지만 의식주 및 병원치료비로 사용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새벽 서천군 화양면 한 주택에서 방화로 90대 노모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60대 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중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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