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이 신청사 및 서천도서관 건립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 22명이 참여한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노후 청사와 도서관의 문제점 진단과 함께 건립 추진에 대한 군불을 지펴왔다.
또, 서천군과 서천군의회와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다.
오는 23일에는 지역 언론인 간담회와 25일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본격 추진을 예고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간담회와 설명회를 각각 추진하면서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계획 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18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의견조사 결과 교육지원청 이용경험자의 77.1%, 서천도서관 이용자의 90.8%가 교육지원청사와 도서관의 신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가 이 자리에서 발표계획으로 신청사를 놓고 이전부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도서관의 경우 그동안 노후화를 비롯해 업무 공간 부족 등이 지적돼 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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