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국회의 김영석 공동대표가 ‘윤석열 정부 때문에 민주주의가 뒤로 가고 있다’면서 비판 목소리를 냈다.
김 대표는 18일 한내로터리에서 열린 제22차 목요보령시민행동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참석해 “지금 우리 사회는 총체적 난구에 빠져 있다. 촛불을 들고 있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가 너무나 잘못하기 때문이다.”면서 “지난 연말에 촛불집회를 하고 새해 들어서도 촛불집회를 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윤석열 정부 때문에 민주주의가 뒤로 가고 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미국과 일본의 들러리가 되고 있다. 지금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미일 연습에는 불행하게도 일본군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이 남과 북의 전쟁에 끼어들어 어느 한 편의 입장에 선다는 것이 말이 되나?”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정권 교체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끊임없이 뭉쳐서 개혁과 혁신을 통한 정치적 압박을 해야 한다. 윤석열 퇴진운동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국회의는 지난해 7월 19일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탄압을 중지시키고, 국민건강과 민생을 수호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허용 등을 친일 굴욕외교로 규정하고 집회 및 피켓팅 등을 이어나가며 시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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