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나소열.신현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한내로터리에서 열린 제22차 목요보령시민행동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에 참석했다.
앞서 당내 경선을 앞둔 세 명의 예비후보들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보령시 소재 대화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이영우 운영위위원장 주재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승리와 정권심판에 중지를 모아 ‘원팀(One Team)' 서약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내에서는 첫 사례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 ‘원팀’을 강조한 ‘민주당 승리’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날 촛불행동에 참석한 구자필 예비후보는 “제 마음 속에는 3천 명이 있지만, 이 자리에 손에 손잡고 와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저도 매주 목요일 이 자리에서 피켓팅을 계속했었는데, 오늘 촛불집회 한다는 말씀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그 생각들을 가지고 맨 앞줄에 서서 힘차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신현성 예비후보는 “이 엄중한 시국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서 많이 배우고 간다. 앞으로 정치를 하면서 소중한 마음들을 온전히 담아 올바른 정치인이 되도록 항상 간직하면서 살도록 하겠다.”면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윤석열 정권의 앤딩이 되는 4월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엑스맨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과학기술을 망치고, 독도와 관련 말 한마디도 못하는 그러한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은 진짜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민주당의 승리를 수십 년 만에 가져오는 것 또는 세상을 바꾸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 셋이 힘을 모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