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지난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일상회복을 위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는 전익현 충남도의원(서천1)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김아진.이강선 서천군의원 ▲자문위원 나소열.구자필.신현성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위원 유승광 전 서천군수 후보, 양금봉 전 충남도의원 등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전익현 대책특위 위원장은“피해 상인들과의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의견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와 국회, 충남도, 서천군 등 민·관(民·官)의 가교 역할로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 구성을 통해 향후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화재현장을 방문해 지원방안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 28일에는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을 단장으로 행안위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산업위 박영순(대전 대덕구).신영대(원내부대표, 전북 군산시).이동주(비례) 의원, 지자체장 출신의 농해수위 주현철 의원(전남 여수시갑)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가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시장 상인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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