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홍순경 이사장을 비롯해 서천군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지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중앙회에 지원 건의와 함께 자체 지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피해 상인들을 위한 1억 원의 지원금을 지난 24일 전달했다.
또, 서천군새마을금고에서 자체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피해상인에 대한 대출금 원금 및 이자 납입을 유예키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대출금 원금 및 이자 최대 24개월 납입유예를 비롯해 정상 영업 후 1년까지 새마을금고카드체크기 가맹점수수료 면제, 피해복구 중 임시 영업 시 서천군새마을금고 체크카드가맹점 카드체크기 무료 설치 등을 지원한다.
30일 지원금을 전달한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에게 흡족한 지원은 아니지만 신속한 집행으로 재난수습 기간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공동비용으로 사용되어 상인들의 삶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다시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