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의 경우 3인 경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결선 없이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 8시 50분 당 대표 회의실 앞에서 22대 총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발표에는 24개 선거구로 단수 10명과 경선 14개 지역이 발표됐다.
충남의 경우 천안시병 지역구는 현 이정문 의원과 김연 전 충남도의원의 2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보령시.서천군 지역구는 구자필.나소열.신현성 후보의 결선 없는 3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당초 예고된 ‘원외지역 3인 경선 없다’는 컷오프는 없었다.
이에 따라 결선으로 직행하는 경선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3차 발표에 나선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경선지역은 경선 하는 것이 승부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면서 “논란의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논의를 했고 논의한 순서대로 지역구 발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 발표)내주 초 정도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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